'하백의 신부', 만화 신화 이을까?
tvN 인기 만화 '하백의 신부' 방송...'미생' 정윤적 작가 극본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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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하백의 신부' |
[스타에이지] tvN의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에 모델 겸 배우 남주혁(24)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
3일 남주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 2017'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인기 순정 만화 '하백의 신부'의 고전적 등장 인물과 설정을 서울고 가져와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어 낸 스핀오프 버전의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현재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정준형 역을 맡아 출연중인 남주혁은 ‘달의 연인-보보 경 심려’에서 13황자 백아역으로 지난해 MBC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미경의 만화 ‘하백의 신부’는 2006년 1권 이후 2014년 9월까지 24권(완결편)이 선보였다.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주는 고구려 건국 신화에 나오는 물의 신 하백과 마을 사람들을 위해 하백에게 제물로 바쳐진 신부 소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렸다.
여성 독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만화잡지 윙크에 10여년간 연재된 '하백의 신부'는 대한민국 순정만화 최초로 러시아, 헝가리 등 전세계 9개국에서 단행본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하백의 신부’는 ‘풍선껌’의 김병수 연출과 ‘미생’의 극본을 썼던 정윤정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하백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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