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스타 강사,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O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2017년 신년특집 ‘식史를 합시다’라는 주제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7일 첫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식史를 합시다’에서 한반도의 시작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근대까지 한국사 전반을 아우르는 한국 통사에 대해 강연한다.
설민석은 첫 번째 특강인 '역사, 그 위대한 시작'에서는 기존의 방송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구석기와 신석기, 한반도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선과 근대로 치우쳐 있던 어른들의 역사 편식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설민석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세운 단군의 위대함과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고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일제 강점기 독립군들이 믿었던 단군교까지,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이끈 단군의 의미를 하나하나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는 설민석의 팬을 자처한 스타들인 배우 전미선, 이재용, 선우선, 전 아나운서 최윤영, 모델 이현이 등이 참석한다.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던 배우들까지 설민석의 역사 강연에 흠뻑 빠져 깊은 감명을 받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어쩌다 어른’ 제작진은 "설민석 역사 강연에 폭발적인 방청 신청이 이어졌다. 녹화 당일 방청객들이 플랜카드를 가져와 팬미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보내 활기찬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어쩌다 어른’은 2017년 새해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설민석은 한국사 열풍을 일으킨 역사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 설민석 완결판, 역사속 극과극은 시청률 3.857%(케이블플랫폼)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 0.556%(10월13일, 54회 시청률)을 경신했다.
조선왕조 27명의 왕들은 엮은 설민석 저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해 말 인터파크도서 ‘2016 최고의 작가-책’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설민석은 지난해 11월 힙합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 위대한 유산'에 츨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래퍼들에게 감동적인 역사 강의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민석은 2012년에 무한도전 '하하vs홍철' 특집에서 역사에 무지한 하하의 역사교육 선생님으로 처음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무한도전 'TV특강'편을 통해서는 아이돌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려는 무도 멤버들의 역사 선생님으로 또 한번 출연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설민석은 아르바이트로 학원에서 중학교 역사 강의를 시작하다 스타강사로 활약했으며 현재 태건에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설민석의 아버지는 초대 민선 용산구청장과 16대 국회의원(새천년 민주당)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설 전 의원은 18세였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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