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朴부녀 육영재단 40년 '암흑전쟁'의 민낯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8일 밤 '육영재단 사태의 검은 배후와 40년 국정화의 뿌리' 방송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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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8일 밤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육영재단 사태의 검은 배후와 40년 국정화의 뿌리'라는 부제로 육영재단 분규사태, 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화 역사교과서의 가려졌던 진실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진실은 부정할 수 없다. 악의를 가지고 진실을 공격할 수도 있고, 무지함이 진실을 조롱할 수도 있지만 결국, 진실은 드러난다"며 육영재단 사태의 숨은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육영재단 폭력 사태의 진짜 '배후'를 추적, 공개한다.
2007년 11월, 폭력배까지 동원된 '육영재단 사태'는 박근령·박지만 남매의 재산 싸움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사건의 실체는 그 이상의 무엇인 가가 있다는 의혹이 끊이없이 제기돼 왔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육영재단 폭력 사태 현장 사진과 영상을 단독 공개하고, '상상하기 힘든 배후'에 대한 증언을 소개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취재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만난 증언자는 육영재단 사태가 단순한 재산 다툼이 아니었다고 했다.
증언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육영재단 사태의 진짜 '배후'를 추적했다. 10년 전 그날과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의 연결고리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와중에 터져나와 박영수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외에 또 다른 '블랙리스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른바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은 무려 1만명에 이른다. 박근혜 정부가 자신들에게 비판 인사들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했다는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은 영화인, 문인이 대거 포함된 블랙리스트를 확인하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냈다.
문화체육인이 아닌 또 다른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공개한다. 40년 전,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 시절에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도 추적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단독 발굴한 자료를 통해 교과서 국정화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 지 추적했다.
43년 전에도 '국정화' 역사교과서는 있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국정교과서 집필진의 증언록과 함께 2015년 국정교과서 TF팀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당시 교육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을 확보했다.
국정 교과서 추진 과정과 집필진 선정 논란 등 4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닮은꼴' 국정교과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박정희-박근혜 부녀가 대를 이어 집요하게 추진해온 '혼 정상화 전쟁'의 내막을 파헤친다.
방송 8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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