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차이 정만식-박해진 달달한 케미 뽐낸다
정만식-박해진, JTBC '맨투맨'서 만났다...촬영 스틸컷 공개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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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배우 박해진(35)과 정만식(44)은 '맨투맨'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JTBC '맨투맨'(MAN x MAN) 측은 10일 국정원 출신 검사이자 박해진의 든든한 아군 정만식의 촬영 스틸컷을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정만식이 콧수염에 모자와 안경을 쓰고 벨보이 신분으로 위장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정만식은 택배기사 복장을 하고 박해진과 나란히 진지하게 생각에 잠겨 있는다. 또 양복 차림으로 두 손을 곱게 오르고 서서 박해진을 지켜보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만식은 극 중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이자 김설우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 이동현 역을 맡았다. 국정원 최정예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아군으로 극의 주요한 축을 이끌게 되는 핵심 인물 중 하나이다.
정만식은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표현되는 전형적인 정부 고위 관료의 모습을 벗고 언제 어디서든 박해진이 있는 곳이라면 신출귀몰한 모습으로 등장, 그의 팅커벨과 같은 친근한 존재감으로 ‘맨투맨’ 속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정만식과 박해진의 색다른 케미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해진과 정만식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원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올해 상반기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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