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온주완, 꽤 잘 어울렸는데...
드라마 '잉여공주' 연인 온주완-조보아, 1년여만에 '결별'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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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잉여공주'의 조보아와 온주완. <사진=tvN > |
[스타에이지] 배우 온주완(34)과 조보아(26)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오센은 온주완과 조보아가 지난 2016년 약 1년여 열애를 끝내고,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양측 소속사인 윌 엔터테인먼트와 싸이더스 HQ 엿디 온주완과 조보아의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5년 3월 열애사실이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뜸해진 만남 등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결국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방영됐던 tvN '잉여공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당시 '잉여공주'에서 조보아는 인간과의 뜨거운 사랑을 꿈꾸는 인어공주 김하니를 연기했고 온주완은 열혈 취업준비생 이현명을 맡아 극 말미 연인으로 맺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온주완은 지난해 '미녀 공심이'로 SBSS 연기대상 로맨틱코미디부문 남자특별연기상을 받았다. 온주완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영화 '태풍태양' '피터 팬의 공식' '사생결단' '돈의 맛' '인간중독' '시간이탈자' '나를 잊지말아요'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별순검 시즌1' '칼과 꽃' '잉여공주' 등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조보아는 '부탁해요 엄마'로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몬스터로'로 2016 MBC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조보아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M'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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