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볼빨간사춘기Ⅹ샘오취리Ⅹ타일러라쉬의 대결
마이리틀 텔레비전, 볼빨간 사춘기 출연..샘 오취리-타일러 라쉬 합동 방송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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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21일 저녁 11시15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2017년 대세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하반기 ‘우주를 줄게’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고막여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대세 여성 듀오이다. 이에 이들이 어떤 노래 콘텐츠를 선보일지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인 ‘좋다고 말해’, ‘싸운날’ 등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시청자 몰이에 성공했다.
이어 사투리가 살짝 섞인 말투로 방송을 진행하던 볼빨간사춘기는 자신들의 고향이 경상북도 영주라고 이야기하며 발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특히 영어 발음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며 특유의 발음을 살려 노래를 열창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평소 노래할 때의 특이한 표정과 몸짓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보컬 안지영은 항상 연습실에서 연습을 한다고 이야기했고, 자신들의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알려주겠다며 작가와 모르모트PD를 초대해 전수에 나섰다.
여러 옥타브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모르모트PD의 노래를 들은 볼빨간사춘기는 그의 노래 실력을 극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외국인 방송인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의 합동 방송도 전파를 탄다.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한국 문화를 잘 알아 화제가 되었던 외국인 방송인이다. 이에 이들이 어떤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모두의 기대 속에 시작된 방송에서 이들이 가장 먼저 꺼내든 콘텐츠는 ‘홈 트레이닝’. ‘몸매 천재’로 불리는 샘 오취리는 근육은 빨리 만드는 것보다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홈 트레이닝 비법을 공개했다.
이 운동법들은 남자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복근과 치골, 그리고 넓은 어깨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크게 만족시킨 것은 물론, ‘홈 트레이닝’인 만큼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채팅창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한편 이날 자신만만하게 자신만의 운동법을 전수하던 샘 오취리는 시범 도중 의외로 약한 모습을 들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기획 강영선, 연출 박진경 이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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