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Adios~, 천방지축 신민아가 온다(영상)
'도깨비' 후속작 '내일 그대와' 2월 3일 첫방...이제훈, 신민아 환상 케미 기대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안방극장을 '도깨비 앓이'로 물들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21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2회 연속으로 방송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마지막회 방송 전 15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7.474%를 기록하며, 케이블 역대 1위 시청률 '응답하라 1988'에 2% 내로 근접했다.
'도깨비'에서 배우 공유와 이동욱은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 역을 맡아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또한 공유와 김고은의 가슴아픈사랑, 이동욱과 유인나의 절절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 '도깨비'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배우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과 유인나의 빈자리는 배우 이제훈과 신민아가 채우게 된다.
'도깨비'의 후속작이자 2017년 첫 금토드라마인 '내일 그대와'에서는 이제훈과 신민아가 호흡을 맞춰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 그대와' 제작진은 역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작 tvN '시그널'에서 무전기를 통해 과거의 형사와 사건을 해결했던 이제훈은 이제 본격적인 시간 여행을 시작한다. 과거와 현재를 자유자재로 오고간다는 점에서 '도깨비'와 유사한 스토리라인이 형성돼있다.
'내일 그대와'에서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완벽하게 갖춘 이제훈은 미래를 보는 시간 여행자로 분해 아내 송마린 역의 신민아와 로맨스를 펼친다. 극중에서 이제훈과 신민아는 결혼할 수 밖에 없는 운명으로 묶여 첫 만남 후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 천방지축 부부 역을 소화한다.
이제훈은 전작인 '시그널'에서 배우 김혜수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지만 결국 둘 간의 로맨스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와 보여줄 로맨스는 더욱 기대가 크다. 이제훈은 "너무 사랑스러운 드라마다. 보시는 분들도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기분 좋은 드라마 만들 테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신민아는 지난 1월 종영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이후 1년 만에 드라마 출연으로 감회가 남다를 전망이다. 신민아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오 마이 비너스'에서 배우 소지섭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에는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미래를 보는 시간 여행자, 예측불허 그녀를 만났다’라는 궁금증을 높이는 문구와 함께 신민아와 이제훈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햇살이 쏟아지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사람 형상의 그림자가 미스터리한 기운을 더해 극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각각 담긴 캐릭터 포스터 역시 공개됐다. 다정한 미소와 함께 조각 외모를 뽐내는 이제훈의 포스터에는 ‘미래의 내가 말했다. 이 여자와 결혼한다고’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명불허전 빛나는 미모를 뽐내는 신민아의 포스터에는 ‘나는 시간 여행자와 결혼했다’는 문구가 담겨 기대를 높였다.
'도깨비'의 후속작 '내일 그대와'는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신민아, 이제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일 그대와' 포스터 / 출처 = tvN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