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커플들에게 닥쳐온 위기...어떻게 극복할까?
연실-동진-기표 삼각관계 갈등, 태양-지연 이별 위기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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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커플들에게 큰 위기가 닥쳤다.
22일 방송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에서는 연실(조윤희)과 동진(이동건) 주위를 맴도는 기표(지승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실과 결혼전까지 갔다 헤어졌던 기표는 이동건의 전처인 구재이(민효주)의 도움으로 출소했다.
21일 극 말미에 지승현은 출소하자마자 조윤희와 이동건이 일하는 양복점 앞으로 찾아갔고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지켜봤다. 이에 ‘진실커플’이 다시금 위기를 맞이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닭살 커플'인 태양(현우)과 효원(이세영) 사이에도 위기감이 조성됐다.
전날 방송에서 고은숙(박준금)은 지인에게서 며느리 최지연(차주영)과 관련된 찌라시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은숙은 "우리 며느리가 얼마나 조신한데 찌라시가 돌아? 말 좋아하는 사람들이 꾸며내는 이야기다"면서도 찌라시를 받아 꼼꼼히 읽었다.
찌라시에는 "한국 최고의 남성복 전문회사 M사의 외며느리가 된 아나운서 C양. 대학 시절부터 사귀었던 남친을 버리고 재벌가로 시집가 버림. 충격에 빠진 과거 남친은 복수심에 이를 갈다 최근 광고모델로 데뷔, 화장품 CF로 급부상 중"이라고 적혀 있었다.
고은숙은 "이게 다 무슨 소리야?"라며 경악했다. 극 말미 예고편에서는 태양과 최지연의 관계를 알아챈 고은숙이 강태양 민효원에게 이별을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강태양 민효원의 이별위기가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더욱이 민효원이 최지연과 함께 살며 적응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강태양도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고은숙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어 효원과 태양의 향후 전개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와 이동건 / 출처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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