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정원 '돌로미티'
EBS 세계의 눈 '신들의 정원, 돌로미티' 편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22일 저녁 4시45분 EBS 자연 다큐멘타리 '세계의 눈'에서는 ‘신들의 정원, 돌로미티’ 편이 방송됐다.
이탈리아 북동쪽 남티롤 지방은 알프스에 속하는 산악지대이다. '돌로미티'라고 불리는 이곳은 3000m가 넘는 18개의 암봉과 41개의 빙하가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돌로미티는 1차 대전 때 산악 전쟁이 치러졌던 장소이다. 지금도 그 당시에 군인들이 뚫어놓은 굴도 볼 수 있다.
우뚝 솟은 바위 봉우리 대부분이 회백색의 백운석으로 이뤄져 창백한 산이라고도 불린다.
늑대나 스라소니 등도 자주 나타난다. 돌로미티의 고대 정착민인 라딘이 시조로 숭상했던 마멋은 혈연 관계인 개체 20마리 정도가 무리를 이뤄 지낸다. 터널로 연결된 굴은 무리가 함께 공유한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