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이특, '금수저'와 '흙수저'에 대해 말하다
'톡투유' 이특, MC 자리 넘봐...김제동 당황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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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가수 이특이 '톡투유'에 출연해 최근 붉어진 '수저 계급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펼쳐놓는다.
22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MC 김제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김상욱 교수,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가수 이특이 4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한다.
이날의 주제는 '숟가락'으로 '숟가락'으로 풀어보는 삶의 이야기, 금수저와 흙수저로 대표되는 '수저 계급론'부터 '식구'라는 이름의 가족,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는 꼴불견, 당장 먹고 사는 식생활 문제까지 다양한 토론이 오고간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숟가락'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청중들과 호흡했다. 이특은 '톡투유'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가수 활동 외에 인생경험이 없어서, '톡투유'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전해 청중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학교 영양 교사로 일하고 있는 20대 여성은 학생들의 영양문제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요즘 아이들은 밥이 없어서 못 먹는 게 아니라 골라 먹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으려고 안먹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특은 "내가 어린 시절에는 밥을 올바른 자세로 먹어야 한다고 늘 강조해서 양반다리 혹은 무릎을 꿇고 먹었을 정도"라며 엄격했던 '밥상머리 예절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가수 이특은 MC 자리를 넘봐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이특은 "MC가 바뀌었을 때, 혹은 MC가 이특으로 바뀌었을 때도 '톡투유'를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재치 있는 말로 청중들의 웃음을 샀다.
'숟가락'을 주제로 가수 이특과 함께 나눈 다양한 이야기는 22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C 김제동과 가수 이특 / 출처 = JTBC '김제동의 톡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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