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tvN의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3회에서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
'내성적인 보스'는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17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2.413%(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첫 방송 시청률인 3.459%보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3회에는 갑질 논란에 휘말렸던 은환기(연우진)의 이미지 갱생을 위한 프로젝트이자 브레인 홍보의 첫 사내 벤처인 '사일런트 몬스터'가 출범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은환기는 '사인런트 몬스터'에서 채로운(박혜수), 당유희(예지원), 김교리(전효성), 엄선봉(허정민), 장세종(한재석)과 한 팀을 이룬다. 하지만 대인기피증과 극도로 소심한 성격 탓에 직원들과 친해지지 못하고 오해만 깊어지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일런트 몬스터' 직원들의 심상치 않은 표정들이 포착돼 있다. 이들은 자리에 앉아서 은환기의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김교리는 잔뜩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김교리는 앞서 은환기의 비서로 등장해 신경성 스트레스로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또 당유희, 엄선봉, 장세종은 무언가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박영규, 김대희, 허영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극의 몰입과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박영규는 앉아만 있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으며, 김대희는 진지한 표정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또 허영지는 송현욱 감독과 ‘또 오해영’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내보스’에 특별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3화에는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타인과의 소통이 힘든 은환기와 그의 행동을 오해한 직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3일 배우 윤박과 개그맨 김대희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시청을 독려했다.
현재 윤박은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능력, 외모 모두 완벽한 이상적인 리더 강우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연우진의 친구이자 회사의 공동 대표인 육박은 얼핏보면 한없이 자상하고 젠틀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큰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성향의 남자와 외향적인 리더 그리고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만나 펼치는 소통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내성적인 보스' 출연진들 / 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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