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이준호 남궁민, 잘 어울린다!
KBS2 '김과장' 2회, 김과장 남궁민과 서율 이준호의 불꽃튀는 만남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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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2회 시청률이 7.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날 '신사임당-빛의 일기'가 첫 방송되며 1회 7.8%에 이어 다소 떨어졌지만 선방했다.
'김과장' 2회에서는 TQ그룹에 경리부 과장으로 갓 입사하게 된 김성룡(남궁민)과 서율(이준호)의 불꽃튀는 만남이 그려졌다.
절대악인 TQ그룹 재무이사 서율(이준호)은 10억 삥땅 이라는 꿈을 갖고 입사한 김과장(남궁민)을 호출해 군산에서 있었던 김성룡의 과거를 비아냥거리며 한몫 챙겨서 튈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말을 잘 들으라고 협박한다.
김과장 남궁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에 완벽 빙의된 채 능청스러운 연기들을 실감나게 펼쳤다. 2PM 이준호는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폭발적인 반전 웃음과 진지함을 적절히 버무린 마성의 스토리와 폭풍 전개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김과장 김성룡(남궁민)을 비롯한 윤하경(남상미), 서율(이준호) 등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답답한 현 사회를 꿰뚫는 대사로 ‘미생’과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박재범 극본, 이재훈 최윤석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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