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가 찾아 나선 '설 연휴 알뜰하게 100배 즐기기'

KBS2TV 'VJ특공대', 설 명절 특수 용품 제작 현장·세계인들의 별별 설맞이 풍경 등 소개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KBS2TV>

[스타에이지] 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VJ 특공대>에서는 짧은 설 연휴를 알뜰하면서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설 명절 특수 용품의 제작 현장과 대한민국 땅에서 펼쳐지는 세계인들의 별별 설맞이 풍경을 찾아간다. 귀성객을 모시기 위한 바쁜 움직임도 소개한다.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여졌던 ‘요트 투어’를 1인당 2만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일주일에 두세 번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깜짝 할인 이벤트를 고지하는데 그 기회만 잘 잡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30인승 고급 요트를 타고 동백섬,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겨울엔 따듯한 실내 공간에서 어묵 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추위도 문제없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또한 무료 서비스! 설 연휴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요트 투어 체험을 VJ카메라가 소개한다. 

설 연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면 ‘공짜 서비스 펜션’을 찾아 보자. 겨울엔 빈 공간으로 두기 마련인 수영장을 이용해 만든 낚시터에서 싱싱한 송어를 무제한으로 잡고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동 킥보드를 타고 해안가 산책도 할 수 있고 타로 카드로 신년 운세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고기와 밥, 직접 만든 찌개, 밑반찬까지 모두 무료 제공된다는 것. 충남 태안의 실속 만점 공짜 서비스 펜션이 대 공개된다.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워터파크도 있다. 닭띠라면 1월 중에 무조건 입장료 무료! 닭띠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닭띠가 아닌 사람들도 붉은색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설날을 맞이해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반값에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홍삼탕, 탄산탕 등 다양한 테마의 온천 스파 시설 그리고 산삼 거품 체험 등을 무료&반값에 즐길 수 있는 현장을 VJ 카메라가 찾아간다.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는 값비싼 랍스터! 설 연휴부터 2월 말까지 한 마리당 시가 4만~5만원 정도의 랍스터를 그 반값인 2만원에 무제한으로 잡을 수 있는 랍스터 전용 낚시터가 있어 화제다. 잡는 재미는 물론 잡는 즉시 찜으로 맛있게 즐길 수도 있어 일석이조~ 색다른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랍스터 낚시터를 소개한다.

설 연휴에 어린 아이가 있어 교통체증을 동반한 교외 나들이가 부담스러운 가족들이라면 ‘특별한 영화관’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제격인 등받이를 없앤 어린이 전용 소파와 마룻바닥으로 구성된 극장!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부모들은 극장 뒤쪽에서 같이 영화를 보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또한 무료로 운영되는 영화관 내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도 읽을 수 있다. 

VJ카메라는 또 명절이면 인기 만점의 화투의 무한변신을 만나보고 양반들이 지냈던 차례의 상징 '녹그릇'을 만드는 현장을 찾아 나선다.

차례의 시작을 알리는 또 다른 설 필수품에 ‘초’도 빼놓을 수 없다. 자수가 새겨져 50만원 상당의 비싼 몸값 자랑하는 특별한 초도 있다? 하나하나 손으로 붓고 잘라내어 만든다는 수제 초가 있는 곳도 찾아가 본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조상님들의 길을 밝히기 위해 오방색 곱게 입혀 만드는 것이 특징인 설 차례상의 꽃 ‘옥춘’ 제작 현장과 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윷이 만들어는 지는 현장 등 우리가 잘 몰랐던 설날 필수품들이 있는 현장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설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네팔 등 8개국의 이주 여성들이 한데 모여 고국의 설음식을 선보인다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90분! 본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어렵사리 구해왔다는 태국식 고추장과 캄보디아의 전통 발효 젓갈, 그 외에도 듣도 보도 못한 이색 재료들이 총출동했다. 우승자에겐 무려 400만 원 상당의 고국 방문 상품권이 선물로 주어진다는데. 세계의 다채로운 설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현장 속으로! VJ카메라가 출동한다.

서울 속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대림 중앙시장’의 떠들썩한 설 준비 현장도 VJ 카메라에 담았다. 100여개의 상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 동포들이 운영하는 상점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은 홍등과 복을 부르는 글씨로 가게를 단장하는가 하면 액운을 쫓는 대청소로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베트남 사람들도 한데 모여 차례 상 차리기에 나섰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역시 설에는 꼭 차례를 지낸다는데. 커다란 수제햄과 만드는 데만 10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찹쌀음식 ‘반쯩’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 여기에 하늘의 복을 뜻하는 다섯 가지 과일을 풍성하게 올리고, 맥주와 과자를 더한 뒤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면 베트남 전통 차례 상이 완성된다. 

설 대목을 앞두고 가래떡 대신 송편을 만드느라 분주한 떡집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탈북민이 운영하는 이북식 떡집! 북한에서 만드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따른다는 이곳에선 100% 수작업으로 쉼떡, 찰수수 설기떡 등 다양한 이북식 떡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데. 특히 이맘때쯤이면 인기가 급증하는 떡이 있으니 바로 송편! 북한에선 우리나라와 달리 추석뿐 아니라 설에도 꼭 송편을 빚어 먹기 때문이라는데. 김치나 채소 위주의 소를 넣어 덜 달게 먹는 것이 특징이며, 안에 동전이나 고춧가루를 넣어 그걸 먹은 사람의 한 해 운수를 점치기도 한단다. 여기에 떡국 대신 먹는 돼지국밥과 명절대표 영양식 두부밥 등 갖가지 고향음식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탈북민 주부들의 설맞이 모습까지! VJ카메라에서 소개한다.

수천만 명 인파의 귀성 대 행렬이 이어지는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설이 되면 교통 정체의 주원인이 되는 얌체 운전 단속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차량을 이용한 도로 위 단속은 기본! 대형 풍선에 헬륨 가스를 넣어 상공에 띄우는 ‘무인 비행선’과 첨단기기인 ‘드론’을 활용해 차량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단속하는 상공 단속까지! 올해 드론 첫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행에 나선 현장을 VJ카메라가 함께 한다. 

강원도 정선의  ‘고드름 축제’, 청양 알프스 마을의 얼음 축제, 씨름 경기 등 귀성객 모시기에 나선 주민들의 분주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VJ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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