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아이돌★ 여기 다 모였네...최강 체육 능력자는 누구?

[설특집] 아육대, 200여명 아이돌 스타들의 스포츠 대회...단체군무부터 칼군무 에어로빅까지 볼거리 풍성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포츠 승부를 가리는 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30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촬영된 '아육대'에는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AOA, 여자친구 등 200여명의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햇수로 8년, 14회째를 맞았다.

2017 '아육대'는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가 몸풀기용 준비 운동으로 변신했다. 준비 운동겸 단체 동작을 직접 제작해 온 응원 단장 세븐틴 도겸을 필두로 B1A4 산들, 여자친구 예린, 트와이스 다현이 단상에 올라 동작을 선보인다. 200여명 아이돌과 함께 MC 전현무, 이수근, 정은지가 따라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각 종목별로 금메달을 획득한 팀은 팬들과 직접 만나 호흡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금메달 팀의 노래가 경기장에 울려 퍼지면 아이돌 스타들이 직접 팬석으로 달려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남자 에어로빅 댄스 종목도 신설돼 보이그룹들의 군무 대결을 펼친다.

수많은 체육돌을 발굴하며 '아육대'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은 육상, 양궁종목과 지난 추석 큰 화제를 모았던 리듬체조에 이어 남자 에어로빅 종목을 신설했다. 에어로빅 댄스 종목에 출전한 틴탑, B.A.P, 세븐틴, 스누퍼, 아스트로, 크나큰 6팀은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한 달여간의 연습으로 단련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부상위험이 컸던 종목인 풋살은 폐지됐다.

지난해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은 수준급의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스타로 발돋움한 우주소녀 성소의 2연패가 가능할지, 아니면 새로운 리듬체조 여신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자친구 '유주', 오마이걸 '유아',  피에스타 '차오루', 러블리즈 '정예인', 트와이스 '미나'가 성소에 도전한다.

'설특집 2017 아육대'의 진행은 전현무, 이수근 외에도 에이핑크 정은지가 새롭게 합류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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