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는 최고의 한해될까
엠마스톤, 미국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아카데미 수상 유력시....가필드와 재결합 가능성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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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스톤<사진=라라랜드 스틸 컷> |
[스타에이지] 엠마 스톤(29)이 영화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로 다음 달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엠마스톤은 29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에이미 애덤스('어라이벌')·에밀리 블런트('걸 온 더 트레인')·내털리 포트먼('재키')·메릴 스트리프('플로렌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엠마스톤은 스톤은 앞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엠마 스톤은 전 연인 앤드류 가필드의 재결합 가능성도 언급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스파이더맨 커플'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가 오스카 후보로 나란히 올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만난다"며 “앤드류 가필드가 여전히 엠마 스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다시 행복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2011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만나 4년 간 열애하다가 2015년 결별했다. 그러나 결별 이후에도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가 여전히 친구로 지내며 만나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며 재결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드류 가필드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된 명감독 멜 깁슨의 10년 만의 연출작 '핵소 고지'에서 극 중 실존 인물 데스몬드 도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등과 함께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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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의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틸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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