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가 30일 오후 7시30분 설TV특선영화로 방송하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은 톰 크루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2015년 7월 국내 개봉돼 누적 관객 612만명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에단 헌트(톰 크루즈)’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는 IMF 전멸 작전을 펼친다.
신디케이트에게 납치 당한 ‘에단 헌트’는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을 받아 극적 탈출에 성공하고 다시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리더 ‘에단 헌트’부터 전략 분석요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IT 전문요원 ‘벤지(사이먼 페그)’, 해킹 전문요원 ‘루터(빙 라메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일사’까지. 다시 모인 그들은 역대 가장 위협적인 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불가능한 미션을 펼친다.
가는 곳마다 포진해 있는 적들로 목숨의 위협을 받는 ‘에단 헌트’와 멤버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디케이트’와 CIA까지 얽히고 설킨 관계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탄탄하고 촘촘한 스토리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게 한다.
앞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들이 IMF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IMF를 말살하려는 '신디케이트'의 음모와 이에 대한 IMF의 반격을 스토리의 축으로 한다.
‘신디케이트’는 IMF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적으로, IMF 요원들만큼 고도로 훈련된 비밀 연합 조직이다.
여기에 CIA까지 가세해 IMF 해체를 지시하면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스토리에 입체감을 불어 넣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 개봉해 영화계를 열광시킨 '미션 임파서블'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2', '미션 임파서블 3',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만 1,4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 들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주인공 '에단 헌트’역의 톰 크루즈는 다시 한번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액션으로 전세계를 열광시켰다.
전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에단 헌트’를 뒷받침 했던 IMF 팀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벤지’(사이먼 페그), ‘루터’(빙 라메즈) 역시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돌아온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관객들과 더욱 친숙해진 제레미 레너가 전략 분석 요원인 ‘브랜트’로 열연을 펼치며 ‘에단 헌트’의 오른팔 역할을 맡는다.
‘에단 헌트’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IT 전문 요원 ‘벤지’ 역에는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사랑을 받았던 사이먼 페그가 다시 한번 출연해 팀의 전략가이자 브레인으로서 ‘에단 헌트’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미션 걸 ‘일사’ 역에는 영국 BBC 드라마 '화이트 퀸'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레베카 퍼거슨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에 이어 톰 크루즈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에 정평이 난 감독이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서도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해 4년 동안 준비해온 모든 것을 유감 없이 풀어내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없어서는 안될 뼈대를 구축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종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육해공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BMW로부터 지원 받은 고성능 세단 M3와 s1000rr 스포츠 모터사이클로 완성된 자동차 추격 액션은 클래식하면서도 짜릿한 매력을 발산한다.
위험천만한 도로 위를 달리며 적들의 무차별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에단 헌트’의 모습과, 옆 좌석에 ‘벤지’(사이먼 페그)를 태우고 과격한 질주를 선보이는 체이싱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만의 액션 쾌감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산소 없이 26만 리터의 수조를 통과해야 하는 수중 액션도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스릴감을 연출한다. 톰 크루즈는 이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스포츠라는 프리 다이빙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톰 크루즈는 결국 26만 리터의 물 속에서 약 6분간 호흡을 멈춘 채 완벽한 액션을 선보여 제작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자랑하는 극한의 공중 액션으로, 하늘을 향해 이륙하는 비행기 문에 매달려 1,525M의 상공을 향해 날아가는 장면이다.
톰 크루즈는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실제로 활주로를 달려 부상하는 비행기에서 이 장면을 촬영해 대체 불가능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미션 임파서블'은 매 시리즈마다 로케이션 무대를 바꿔가며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화면으로 선사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 오페라하우스에서 ‘일사’(레베카 퍼거슨)와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탈출하는 장면을 촬영해 눈호강 거리를 제공한다.
모로코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마라케시와 아름다운 해안지대를 자랑하는 카사블랑카, 수도 라바트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배경 무대로 등장한다.
특히, 카사블랑카의 좁은 골목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은 각 골목과 지형지물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 액션의 합을 구성해냈다.
KBS2 TV가 30일 오후 7시30분 설TV특선영화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방송한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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