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강소연 깜짝 등장...송승헌부터 비투비(BTOB)까지 솔직담백 인터뷰
'사임당' 배우 송승헌, 이영애와 촬영 소감...비투비 광고 촬영장 급습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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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대세 배우 송승헌과 실력파 아이돌 비투비의 솔직담백 인터뷰가 펼쳐진다.
우선 31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 현장 및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승헌과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예술혼과 사랑을 재조명한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 현장은 대만,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몰린 취재진들로 가득했다.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영애와 아시아 전역에서 불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승헌. 두 남녀의 만남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얻기에 충분했다.
사임당의 첫사랑 '이겸' 역을 맡은 송승헌은 "이영애 선배와 함께 연기한다는 건 꿈같은 일"이라며 "이영애 선배와의 첫 촬영이 있던 날은 데뷔하던 때처럼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임당' 역의 이영애 역시 "송승헌 씨를 처음 뵈었는데 너무 멋있었고 여성으로서 설랬다"라며 상대 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인터뷰 자리에서 송승헌은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하느라 1년 동안 긴장을 안 하고 살았다. 작품을 하면서 초콜릿 (복근)을 잃었다"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조각 몸매가 실종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 시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모임에 가족과 같이 오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라며 "훌륭한 아빠가 되는 게 꿈"이라고 소박한 목표를 전했다.
한편, 송승헌과 이영애가 출연하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배우 송승헌과의 인터뷰에 이어 '비글미(美) 끝판왕 아이돌' 비투비와의 인터뷰도 방송된다.
비투비는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칼 군무를 자랑하는 6년 차 아이돌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이보다 더 '비글비글' 거릴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소유한 그룹다. 이를 증명하듯 '본격연예 한밤'이 찾은 비투비의 광고 촬영장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촬영에는 174cm의 큰 키와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는 강소연이 큐레이터로 나섰다. 그녀는 2008년부터 3개월에 한 번씩 수원시와 함께 아마추어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열 정도의 복싱 마니아. 그뿐만 아니라 두산 베어스 강동연 투수의 누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소연은 인터뷰에 앞서 비투비의 댄스곡 '뛰뛰빵빵'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멤버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진정한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극 중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과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동욱이 같은 건물 지하에서 잡지 촬영을 진행해 둘의 깜짝 만남이 성사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탈모에 대한 진솔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프니엘의 소감도 들어본다. 프니엘은 주위 반응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과 가까운 지인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며 "머리 빨리 자랄 것 같다고 축하해줬다"고 답했다. 또 탈모 고백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겨울에 고백하는 바람에 머리가 차갑다"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편 큐레이팅 연예뉴스 '본격연예 한밤'은 31일 밤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배우 송승헌, 그룹 비투비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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