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의 신혼일기 "가상은 없다"

tvN 신혼일기, 3일 첫 방송...경혼 7개월차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신혼 일기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tvN>

구혜선은 털털하고 힘쓰는 일을 많이 하는 데 반해 안재현은 요리를 좋아하고 섬세하다. 구혜선은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안재현은 놀아달라고 한다.

결혼 7개월차, 갓 신혼부부가 된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을 담은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가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구혜선 안재현은 지난해 5월 21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대체하고 예식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냥 달콤하고 로맨틱할 것 같은 ‘신혼일기’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현실적인 신혼생활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요리를 하고,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게임을 하다가도 소통이 되지 않아 티격태격 하는 등 여느 신혼부부처럼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혼일기’ 첫 방송에서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강원도 인제의 빨간 지붕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혜선은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무거운 테이블과 피아노를 들어올리며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는 반면, 안재현은 뛰어난 요리 실력, 꼼꼼한 장보기 등 섬세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도 등장해 매력을 발산한다. 반려견 감자, 군밤, 순대와 반려묘 안주, 망고, 쌈이까지 여섯 마리의 동물 가족들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동물들이 정말 귀엽다. 촬영이 끝날 때쯤엔 제작진 모두 동물들에게 반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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