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내집이 나타났다'로 돌아왔다(영상)

'내집이 나타났다' 양진석Ⅹ이경규Ⅹ채정안Ⅹ권상우, 러브하우스의 감동을 다시 전한다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양진석 공식 사이트>

건축가 양진석(52)이 '내집이 나타났다'로 돌아왔다. 

2000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MBC 문화방송 예능 프로그램의 코너인 ‘러브 하우스’, ‘신장개업’에서 활약했던 건축가 양진석은 3일 저녁 9시 JTBC 신축예능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에서 이경규, 채정안과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러브하우스의 감동을 선사한다.

'내 집'을 만들어주는 1등 공신인 건축가 양진석은 "나만의 주택을 짓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며 "내집이 나타났다'에서는 그동안 '집방'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집짓기 상식과 노하우가 공개될 것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속 있는 주택을 짓는 방법부터, 건축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집을 설계하고 완성하는지 전 과정을 감상하는 것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진석은 건축가이지가 가수이기도 하다. 성균관대 건축학과 1학년이던 1984년 롯데 가나 초콜릿 CM송 응모에 당선됐고 1988년엔 어쿠스틱 밴드 ‘노래그림’ 멤버로 첫 앨범까지 냈다.

일본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석사·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유학을 떠난 양진석은 음악활동을 잠시 접었지만 1995년 귀국해 1집 앨범 ‘마이 라이프(My Life)’를 발표하기도 했다. 부인은 2004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씨다.

‘내집이 나타났다'는 JTBC가 신년을 맞아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집을 지어주는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다. 집방의 대가 MC 이경규와 감성 MC 채정안, 전문가 양진석과 장혁, 권상우, 한지민 등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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