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 이런 용기는 어디서?
이세영-현우, 달달한 화실 데이트...이 둘의 운명은?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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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화실 알바를 시작했다. 극 중 효원(이세영 분)은 태양(현우 분)과의 사이를 반대하는 은숙(박준금 분)에게 반발해 현재 가출을 한 상태다.
앞서 방송에서 은숙은 효원에게 태양과 헤어지라며 효원의 카드를 정지시키고 차까지 압수하는 등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하지만 태양을 향한 효원의 일편단심 사랑은 더욱 강해졌다.
자신의 힘으로 한 번도 돈을 벌어본적 없는 부잣집 딸 효원. 집의 경제적 지원이 끊기자 효원은 홀로서기에 나선다. 전공을 살려 화실에서 알바를 시작하게 된 것.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진은 4일 효원, 태양 아츄커플의 색다른 화실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효원이 홀로서기에 도전하면서 그동안 발랄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츄커플의 모습도 변화가 기대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진은 "그동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금수저 효원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고, 태양과는 순수한 사랑을 계속 지켜나가면서 아츄커플 또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어려움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극복해내는 아츄커플의 성장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분들도 좋은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세커플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츄커플은 2016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이어 오는 9일 밤 11시 10분 KBS2 '해피투게더'에도 출격해 상큼발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4일 방송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진실 커플 이동건과 조윤희는 우여곡절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동진(이동건)과 연실(조윤희)은 구청에서 혼인 신고를 하며 새 출발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연실의 전 남편이 될뻔했던 기표(지승현)의 갖은 방해로 결혼식을 못 올리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 현우, 이동건, 조윤희 / 출처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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