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기획 강영선, 연출 박진경 이재석)에서는 영화감독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인 ‘복수혈전’, ‘복면달호’, ‘전국노래자랑’에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가 ‘퓨전 쿡방’을 선보인다. 김구라는 꿈 해몽전문가 홍순래를 초대해 본격적인 꿈 해몽 방송에 나선다.

이경규는 자신의 첫 번째 영화인 ‘복수혈전’을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하고, 관련 일화를 하나씩 공개했다. 특히 포스터 촬영 당시 손등의 힘줄을 강조하기 위해 다소 가학적인 조치를 취했던 일화를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어 이경규는 가장 최근에 제작한 영화인 ‘전국노래자랑’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대세 배우 유연석과 영화 ‘곡성’의 김환희는 자신이 ‘전국노래자랑’ 제작 당시 발굴한 스타라며 특히 유연석은 단 한 장의 사진만 보고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말해 김태훈은 물론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타일러 라쉬는 최근 미국에서 화제인 이색 밀고기를 소개했다. 밀고기를 먹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방법이라며 밀고기 레시피를 전수해줄 전문가 채소소믈리에 홍성란을 개했다. 홍성란은 김구라의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홍성란은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밀고기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물론, 밀고기로 만든 탕수육과 강정, 그리고 스테이크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타일러 라쉬는 이어 자신이 직접 만든 ‘메이플시럽 막걸리’도 공개했다. 그는 막걸리 사업을 구상했을 정도로 자신이 막걸리 애호가임을 밝히고는 한국과 미국의 맛이 만난 ‘퓨전 막걸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김구라는 꿈 해몽전문가 홍순래를 초대해 본격적인꿈 해몽 방송에 나섰다. 김구라는 꿈은 무조건반대가 아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가지 꿈해몽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구라는 특히 꿈에서 오른팔이 잘리는꿈은 가까이에서 중요한 역할을맡아 도와주는 사람이 배신하거나 죽는 꿈이라며 자신을 예로 조영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것이 아니겠냐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순래는 김구라와 똥 꿈부터돼지 꿈까지 대표적인 길몽사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4000만원 복권에 당첨된 꿈 이야기도 공개했다.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는 모닝콜 만들기에 나선다. 안지영과 우지윤은 2초 모닝콜, 5초 모닝콜 만들기에 나섰는데 성대모사와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장면을 응용한 코믹한 대사들을 믹스시킨 알람을 만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경규의 영화 뒷 이야기,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의 쿡방, 꿈 해몽 전문가 홍순래가 공개하는 복권 당첨된 대박 꿈, 볼빨간 사춘기의 이색 모니콜 정체는 4일 저녁 밤 11시 15분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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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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