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곰소젓갈부터 광주 송정 떡갈비까지, ‘밥도둑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강남과 배우 전혜빈이 출연했다.  또 ‘먹요원’ 이시영과 ‘정글 여전사’ 전혜빈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백종원은 여수에 위치한 게장 백반 맛집(맛나게개장백반), 서울 종로에 위치한 연탄 생선구이 맛집(한일식당),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항에 위치한 젓갈 백반 맛집)곰소궁횟집), 광주 송정 떡갈비 골목(송정떡갈비), 양평동 제육볶음-오징어볶음-우렁된장 맛집(너도나도식당)을 찾아 나섰다. 제작진은 난데없이 '밥도둑 특집'에 맞게 고봉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시영과 전혜빈은 게장을 담그기 위한 게 손질과 달걀 프라이 대결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과 강남은 감나는 해설을 곁들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권투 선수로 활동하고 '진짜 사나이'에서 여군으로 활약했던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이시영은 지난달 21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이휘재 후임 MC로 합류해 백종원, 김준현과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 '심장이 뛴다' 등에서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줬다. 지난해 말 종영한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독한 악역을 맡아 완벽히 변신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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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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