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 쌍둥이 장꾸 서언-서준 ‘최애 장난감’과 강제 결별 범인은 도깨비?

KBS2TV 5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의 '도깨비 장난감 습격 사건'

강민주 기자 승인 의견 0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 도깨비의 습격에 멘탈붕괴에 빠졌다. 5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은 '도깨비 장난감 습격 사건'으로 멘붕 상태에 빠진다.

‘장난감 홀릭’ 쌍둥이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서언-서준 쌍둥이에게 느닷없는 닥친 장난감 소멸 사건의 범인은 도깨비 아빠 이휘재였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8회는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장난감을 훔쳐가는 도깨비의 소행으로 인해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모두 잃어버리는 충격적인 사건과 대면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휘재는 서언-서준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평소 이휘재는 쌍둥이가 장난감에 정신이 팔려 밥을 먹지 않거나, 장난감을 두고 서로 다툴 때 “너희 잘 때 도깨비가 와서 장난감 가져간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이에 애꿎은(?) 도깨비에게 누명을 씌우고 쌍둥이가 잠을 자는 사이 장난감들을 모조리 숨겨버린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깨비의 습격을 받고 망연자실한 쌍둥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서준은 장난감 서랍을 열어보고 있는데 장난감이 산처럼 쌓여있어야 할 서랍이 텅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할말을 잃은 듯 멍하니 서있다. 서랍장을 꼭 부여잡은 손에서 서준의 상실감(?)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듯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언은 장난감 금단현상을 3단계로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서언은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손가락으로 미간을 부여잡고 있다. 이어 서언은 매트에 엎드려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있는 모습. 끝으로 서언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무념무상 표정으로 바닥에 드러누워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처럼 사랑하는 장난감과 강제 결별하게 돼 망연자실한 서언-서준이 도깨비로부터 장난감을 돌려받고 특유의 장꾸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네티즌들은 “악 서언이 표정 넘나 귀여움! 누가 우리 장꾸들 괴롭혔어! 도깨비 나와”, “서언이 현실판 OTL이다! 빵 터졌음”, “둥이들아 촛불을 불어서 도깨비를 소환해!”, “서준이 의기소침 왤케 귀엽니! 이번 주 꿀잼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68회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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