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연예통신' 윤균상X설경구X고수X강혜정 솔직담백 인터뷰...기대되는 이유?
'섹션 TV 연예통신' 역적 홍길동 윤균상 다이어트, 영화 '루시드 드림' 영화홍보도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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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섹션 TV 연예통신'에 배우 윤균상과 설경구, 고수, 강혜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윤균상과 설경구, 고수, 강혜정의 솔직담백 인터뷰가 펼쳐진다.
먼저 지난주 첫 방송된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홍길동 역'을 맡은 배우 윤균상은 '역적' 출연 계기를 밝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역사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고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기준)로 SBS '피고인'에 이어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윤균상은 "향후 5년 동안 사극을 안 하려 했지만 캐릭터가 너무 좋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극 중 맡은 홍길동 역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한 윤균상은 "데뷔 전 몸무게가 100kg이 넘었다.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체중감량은 물론 말투까지 바꾸는 노력을 했다"며 "길에서 만난 동창들이 날 못 알아본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과거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종석에 대해 "우리 둘 다 집돌이라 주로 집에서 만난다"며 절친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주역들 설경구, 고수, 강혜정과의 만남도 예고됐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고발 전문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꿈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SF 스릴러 영화로 참신한 소재를 담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고수는 "극중 역할을 위해 10kg이상 감량했다"는 고충을 털어놓자, 이에 강혜정은 "씨앗만 먹는 모습이 꼭 동네 청솔모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1997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강혜정은 20년차 배우란 타이틀에 민망해 하며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배우 경력으로 쳐야한다"는 현실적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와 강혜정은 대선배인 설경구에 대해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한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극 중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윤균상, 설경구, 고수, 강혜정과의 솔직담백 인터뷰는 5일 오후 3시 4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섹션 TV 연예통신' 배우 윤균상, 고수, 강혜정 /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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