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통념 깬 신구 캐릭터의 케미..중국 샤먼으로 떠난다
tvN ‘신서유기3’ 강호동-송민호, 본격 ‘민호동’ 라인 구축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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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9시 20분 방송하는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선 23살 차이의 강호동과 송민호가 함께 짝이 돼 두 사람의 여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래 빼고는 모든 취향이 정반대인 강호동과 송민호는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다 의외로 ‘민호동’이라는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낸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그동안의 방송에서는 날씨 등 현지 여건상 멤버들이 외출을 못 나갔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나가게 된다. 첫 나들이에 설렌 멤버들이 각자 아끼는 예쁜 옷들을 꺼내 입고 시내 구경을 나서는데, 특히 강호동과 송민호는 23살이라는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인다. 한쪽은 패스트푸드를 절대 먹지 않는다면, 한쪽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식이다. 이들이 어떻게 ‘민호동’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서유기3’ 5회에서는 또 본격적인 계림 시내 구경에 나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진다.
출연진이 ‘신서유기3’의 요괴 캐릭터를 새롭게 정하는 가운데 스케줄로 인해 당일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안재현을 대신해 안재현과 남다른 친분이 있는 인물이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번째 여행지는 중국 푸젠 성 남해안에 있는 항구도시 샤먼으로 정해졌다. 샤먼은 '바다 위의 정원'이라는 별칭처럼 경치가 빼어난 항구다. 송원시대 해적들의 소굴이었던 샤먼은 19세기 차를 수출하는 항구로 이름을 날렸다.
tvN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로, ‘눈물 나게 웃기는’ 여섯 멤버의 야단법석 활약이 안방극장에 폭소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중국 샤먼,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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