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양복점신사들, 조윤희 분노 폭발..토요일 30%넘어선 시청률도 폭발?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4일 시청률 30.8% 토요일 자체 최고 기록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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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눈부신 시청률 기록을 올리고 있다. 4일 방송에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토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 30.8%를 기록했다.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토요일 47회 방송에서 토요일 자체 최고시청률(전국 30.8%, 수도권 30.4%,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면서 4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말드라마는 요일 특성상 토요일이 일요일보다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일요일인 5일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토요일 시청률이 30%를 넘어서면서 5일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의 시청률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4일 방송분 엔딩에서는 기표(지승현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연실(조윤희 분)의 분노가 그려지면서 이후 핵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그동안 착하고 선한 캐릭터였던 연실이 10년간 자신을 속여 온 기표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분노하던 모습은 지금까지 못 보던 새로운 모습.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제작진은 “조윤희의 분노 연기도 기대해볼만하다”며 제작현장에서 조윤희의 새로운 모습 연기에 다들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4일 방송분에서는 신혼 부부인 태평(최원영 분)·동숙(오현경 분) 부부를 시샘하는 삼도(차인표 분)· 선녀(라미란 분)의 모습, 혼인신고로 새로운 부부 생활을 시작한 동진(이동건 분)·연실(조윤희 분) 부부의 모습 등이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또 시련을 사랑으로 견디고 있는 아츄커플의 모습도 감동으로 다가왔다.
코믹과 감동이 배합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제작진은 5일 일요일 방송(48회) 분에서는 “이제는 주객이 전도된 삼도 선녀 부부의 모습, 분노 오열하는 연실의 모습 등 반전 모습이 많이 그려질 예정이다”며 “끝까지 밝고 건강한 드라마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 최원영‧ 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8회는 5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TV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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