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지상렬의 진짜 우정...지상렬한테 이런 면이?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계인-지상렬의 '몰카'..이계인 지상렬에 감동해 눈물 '펑펑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대체 지상렬이 어떤 행동을 취했길래 의뢰인인 이계인이 눈물을 흘렸을까. 지상렬한테 이런 면이 있었나? 

5일 저녁 ‘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 이하 은위)에서  지상렬은 싫은 기색 없이 상황을 대처하며 역대급 근성남의 탄생을 알렸다. 이계인은 몰카 상황 속 지상렬의 헌신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상렬이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롤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계인과 주병진을 롤 모델로 꼽기도 했다.

이계인과 지상렬은 MBC `무작정 패밀리', ‘세바퀴’, JTBC '님과 함께'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계인은 평소 지상렬을 의리있는 동생으로 손꼽았는데, 지상렬이 몰카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행동을 취하자 이내 눈물을 보였다.

지상렬은 친한 형님 이계인의 무리한 요구에도 싫은 기색 한 번 내비치지 않았고, 오히려 “이왕 하는 거 제대로 찍고 가야죠”라고 말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감동까지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계인은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생 지상렬의 모습을 지켜보며 밀려오는 진한 감동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어휴 눈물 난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이계인과 지상렬을 지켜보던 이수근도 눈시울을 붉혔다.

전원주택인 집과 닭 등 자신의 모든 것이 동충하초 사업에 걸려있다고 미끼를 던진 의뢰인 이계인의 동충하초 사업을 돕기 위해 CF 촬영에 나선 지상렬은 코로 촛불 끄기, 애벌레 옷 입1기 등 CF 촬영을 빙자한 무리한 요구를 이계인을 생각하며 척척해냈다.

모팔모 분장을 한 이계인과 함께 10개의 촛불을 끄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상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은 “이번 몰카는 지상렬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몰카 상황을 대처하는 지상렬의 모습에 이계인을 비롯한 ‘은위’의 모든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유치하고 촌스러운 CF 촬영에 웃음이 빵빵 터지면서도 형님 이계인을 위해 열정적으로 CF 촬영에 임하는 지상렬의 모습은 5일 저녁 6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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