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1시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 KBS미디어, 이하 '내보스')' 5회에서는 3년 전 한채아(채지혜 역)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졌다.

'내성적인 보스' 5회에서는 한채아와 관련된 과거 사건과 비밀이 모두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앞서 지난 4화까지의 방송을 통해 3년 전 윤박(강우일 역)이 차 안에서 한채아를 품에 안는 장면, 연우진이 윤박, 공승연(은이수 역), 한채아가 공연장에서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해 한채아를 잡아둔 사연 등이 공개되면서 윤박이 한채아의 죽음에 연관이 있음이 드러났다. 

6일엔 5회에선 한채아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각 인물들의 숨겨진 비밀과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모두 밝혀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한채아. 그녀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연우진, 윤박과 한채아가 옥상에서 마주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5회에서는 윤박은 한채아와 술을 마시며 공승연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산 목걸이를 걸어줬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이후 한채아는 목걸이를 돌려주기 위해 윤박을 회사로 불렀고 연우진은 공승연과의 관계를 얘기하며 막아선다. 계단 위에서 윤박과 연우진의 대화를 엿듣던 채지혜는 공승연과 마주치고 끝내 자살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배우 장희진이 연우진의 첫사랑인 '서연정'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첫 회 시청률 3%를 기록한 데 이어 하락해 2%에 머물고 있다.

#내성적인 보스 #한채아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imstaraz@gmail.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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