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파운드디드, 누군가 했더니...(영상)
제시, 한국계 미 래퍼 덤파운디드 열애설 이어 결별 소식...덤파운디드 '화이트 워싱' 비판으로 화제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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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제시와 덤파운디드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래퍼 덤파운디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덤파운디드와 제시는 지난해 12월에는 마이크로닷의 신곡 'KBB'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덤파운디드는 힙합의 거장 드레이크가 주관한 랩 대회에서의 활약 등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실력을 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한국계 재미교포로 1986년생, 본명은 조너선 박, 한국명은 박성만이다.
덤파운디드는 미국 로스엘젤레스에서 프리스타일 배틀 래퍼로 활동하다가 2009년 에픽하이 월드투어 당시 만난 에픽하이의 6집에 참여하면서 한국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9년 자신의 첫 앨범을 발매 했다.
덤파운디드는 특히 지난해 5월 뮤직비디오 ‘세이프’에서 할리우드 영화에서 캐릭터에 상관없이 무조건 백인을 캐스팅하는 ‘화이트 워싱’을 비판해 미국 언론에 보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덤파운디드는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잭 도슨(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샤이닝>의 잭 토런스(잭 니컬슨), <캐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 선장(조니 뎁) 등으로 각각 분해 ‘화이트 워싱’을 비판했다.
덤파운디드는 2015년 재미동포 뮤지션 데이비드 서울시 홍보송 '피버 서울(Fever Seoul)'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제시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센이 보도한 제시와 덤파운디드의 열애설에 "제시가 덤파운디드와 음악을 하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했던 것은 맞지만 최근 헤어졌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앞서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덤파운디드와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덤파운디드도 자신의 트위터에 제시와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시는 배우 하정우를 이상형으로 밝히기도 했다.
덤파운디드는 다음달 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투어 공연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덤파인디드 트위터, 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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