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경리, 이런 반전이?...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남심 저격'

'정글의 법칙' 경리, 리액션 퍼레이드...남심 저격 제대로

정세연 기자 승인 의견 0

나인뮤지스 경리가 '정글의 법칙’에서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에서 자체발광 비주얼로 남심을 저격한 나인뮤지스 경리는 이날 방송에서도 다양한 생존에 도전하며 망가짐을 불사했다.

특히 경리는 정글에서 열대식물 중 하나인 카사바를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작살나네"라고 사투리로 감탄사를 던지는가 하면, 꾸밈없는 솔직한 표정으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경리는 첫 육지 동물을 발견하자 격하게 놀라워했는데, 마치 눈알이 튀어나올 듯한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윤정수가 먹을 음식을 구하려 나서다 강물에 휩쓸리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해 제작진들을 긴장시켰다.

족장 김병만은 방송에서 건너편에 있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강을 건너려고 시도했다. 옆에 함께 있던 윤정수는 "바닷가에서 살아온 나로서 가장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게 수영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김병만을 따라나섰다.

하지만 전날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난 데다 유속까지 빨라 맨몸으로는 건너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 안전 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먼저 강물에 뛰어든 베테랑 김병만 마저 점점 물살에 쓸려 내려가 예상했던 지점보다 먼 곳에 도착했다.

또한 뒤따라 강물에 뛰어든 윤정수는 중간지점부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며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해 제작진의 긴급 대책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정글의 법칙'에는 남성 출연진들의 알몸 소동도 펼쳐진다.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으로 함께 생존에 도전한 '개그 듀오' 윤정수와 김영철은 이른 아침부터 입고 있던 옷을 훌러덩 벗어 던졌다.

김영철은 "바지 안에 개미가 들어간 것 같다"며 스스럼없이 바지를 벗어 긁기 시작했다. 이에 윤정수는 "원래 씻는 걸 좋아한다. 흙탕물이든 구정물이든 일단 씻어야 한다"며 속옷까지 완전히 탈의한 후 강물에 몸을 담갔다. 이어 "너무 시원해!"라며 만족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윤정수와 김영철의 알몸쇼를 지켜본 강남은 정글에 심하게 동화돼 버린 두 사람의 모습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나인뮤지스 경리의 깜짝 변신과 ‘개그 듀오’ 윤정수와 김영철의 못 말리는 정글 적응기는 오는 1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정글의 법칙' 나인뮤지스 경리, 개그맨 윤정수 / 출처 = 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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