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사누끼우동x붓카게우동+리쯔린공원x엘젤로드..이용진&양세찬 가가와현 누들투어

 KBS 2TV '배틀트립' 18일 밤 10시 40분 '이용진 양세찬의 일본 가가와현 누들투어' 방송

강민주 기자 승인 의견 0

18일 '배틀트립'에서는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이 일본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 가가와현 을 찾아 누들 투어를 펼친다.
 
개그맨 이용진과 양세찬은 10년지기 절친으로, 개그맨들 사이에서 면을 좋아하는 면 마니아로 유명하다고. 이들은 일본 가가와 현에는 “무려 900개에 이르는 우동 집이 있다”며 지난주 옥택연, 김광규의 베트남 쌀국수 투어를 견제할 강력한 누들누들투어를 자신했다.
 
이용진 양세찬 두 사람은 우동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학교에 방문하여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우동 반죽 댄스까지 선보이며 흥많은 우동 여행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 답게 다양한 우동들을 소개하며 MC 성시경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일본 가가와 현을 방문한 이용진과 양세찬은 꼭지를 틀면 물 대신 우동 국물이 나오는 공항 내 무료 시음코너를 시작으로, 우동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학교 체험, 샤브샤브 우동과 파 우동, 비빔우동인 붓카게 우동 등 누들로드 주제에 맞게 다양한 우동을 소개했다.
 
이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으로 손꼽히는 리쯔린 공원과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천사의 산책로 엔젤로드를 방문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여행기를 설계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MC군단으로 부터 “진짜 기승전 우동투어”라며 극찬을 받은 이용진과 양세찬은 녹화 내내 끊이지 않는 입담으로 판정단들을 포복절도케 했고, 쉴 틈 없는 개그본능으로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데.
 
평소 면 마니아로 개그맨들 사이에서 유명한 양세찬은 “우리 형(양세형)하고 저하고 면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우동투어에 간다고 하니 형 양세형이 부러워했을 정도의 완벽한 여행이었다고 호언장담했다는 후문.

여행을 즐겨한다는 이용진은 '배틀트립' 스튜디오 등장과 함께 지금까지 40여 개 국가를 방문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용진은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즉석사진들을 공개해 여행 고수의 면모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 역시 '배틀트립'을 꼽으며 한 회도 빠짐없이 모두 챙겨봤고 밝혀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이어 국내에서 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라면 다큐멘터리 예능 구분 없이 섭렵했다고 주장했다.
 
이용진은 이재훈&뮤지&예정화의 사이판 편을 가장 좋아하는 여행기로 꼽았고, 서효림&이청아의 두바이, 이태리 여행기 역시도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예쁜 연예인이 다녀온 여행기에 특히 더 높은 관심을 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주 높은 시청률과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된 김광규&택연을 배틀트립 제작진이 약 8개월간 섭외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와 반대로 제작진을 8개월간 따라다닌 이용진과 양세찬이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승리를 자신해 일본 가가와 현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주 '배틀트립' 옥택연, 김광규의 ‘미식여행 2탄 – 누들로드 베트남 쌀국수편’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6%(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 3대 우동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진, 양세찬의 웃음 만발 일본 가가와현 우동투어는 18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