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손호영 복면가수서 복면가왕 판정단으로..솔빈도 합류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19일 호빵왕자 4연승 제지 나선 8인 복면가수 1라운드 방송

강민주 기자 승인 의견 0

설운도와 god 손호영, 라붐 솔빈이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19일 방송되는 복면가왕 에서는 4연승을 노리는 가왕 '팥의 천사 호빵왕자'에 새롭게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의 1라운드 듀엣송 경연이 펼쳐진다.

이날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에 합류한 가수 설운도는 1월 1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웃기는 짬뽕'으로 출연,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당시 설운도는 고 김정호의 히트곡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하며 깊이있는 음색을 자랑했다. 그러나 '여보세요' 복면을 쓴 가수 수란에게 아쉽게 패배해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설운도는 당시 35년 트로트 인생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완벽한 음색과 녹슬지 않은 풍부한 성량으로 판정단을 감탄케 했다. 

설운도는 3라운드에서 부르기 위해 준비했던 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보이며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는 장르 소화력을 과시했다.

손호영도 지난해 7월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너혼자 산다 보물섬'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 당시 손호영은 god의 히트곡 '사랑합니다'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하지만 손호영은 '아기 도깨비'로 분장한 세븐틴의 도겸에게 패해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역시 이날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에 합류한 솔빈도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솔빈은  KBS2 ‘뮤직뱅크’, TV조선 ‘아이돌잔치’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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