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피조개 선별·튀김 덮밥의 달인...'탕종숙석빵'의 비밀은? #생활의 달인 #탕종숙석빵 #튀김 덮밥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탕종숙석빵과 피자 반죽의 달인을 다시 찾아 비법을 다시 한 번 파헤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96회와 303회에 출연했던 탕종숙석빵과 피자 반죽의 달인들은 다시 찾아가 그들의 성공담과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496회에 출연했던 탕종숙석빵의 달인 강혜연씨의 제조 비법은 방송 공개 후 많은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강혜연씨가 만드는 탕종숙석빵의 제조 비법은 다음과 같다.
강혜연씨는 중탕을 이용해 직접 보리를 볶아 보리차를 만든 뒤, 첫 번째 반죽을 만든다. 이것이 바로 오븐에서도 빵의 부드러움이 유지되는 특급 비법이다.
또한 호밀가루에 찹쌀 풀을 쒀 치즈처럼 늘어나는 호밀 종반죽을 여러 번 배양해 남다른 찰기를 가진 두 번째 반죽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달인은 우유의 유막을 다 제거한 뒤 우유 반죽을 만든 뒤, 이 세 반죽을 모두 섞어 빵을 만들면 촉촉한 빵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303회에 출연했던 이홍중씨는 피자 반죽의 달인이다.
반죽을 양손으로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리 사이로 반죽을 던지는가 하면, 어깨를 타고 반죽을 굴리기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피조개 선별의 달인, 튀김 덮밥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일반 꼬막보다 크기도 맛도 좋다는 겨울철 별미 피조개는 그 채취과정부터 남다르다. 보통 조개 채취라 하면 갯벌에서 캐는 것이 주를 이루지만 피조개는 특이하게도 바닷물 밑의 펄에서 채취해야한다. 때문에 그 귀한 몸을 만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는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그물에 한가득 담긴 피조개를 건져 올리면 그때부터가 강정자 (51세, 경력 38년), 문승덕(55세, 경력 21년), 김선희(58세, 경력 15년) 세 달인의 실력이 빛을 발한다. 이들 달인들은 컨베이어 벨트 위 빠른 속도로 정신없이 지나가는 피조개들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미세한 색의 차이로 신선한 피조개와 그렇지 않은 피조개를 구별해된다.
긴 시간동안 바다 위에서 바쁘게, 하지만 뜨겁게 살아온 세 달인의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들어본다.
또 이날 방송에는 튀김을 덮밥에 얹는 튀김 덮밥의 달인도 소개된다.
분식집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튀김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내는 튀김이 있다.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재훈 (40세, 경력 20여 년) 달인의 튀김은 남다른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
달인의 튀김은 건강에 나쁠 수 있는 성분을 최대한 걸러내 직접 만든 기름으로 튀겨 더욱 깔끔한 맛을 내고, 그만큼 느끼하지 않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튀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튀김 반죽 또한 특별해 튀김의 맛을 두 배로 올려준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 달인은 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적당한 간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는 튀김을 만드는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한편, '생활은 달인'은 매주 월요일 8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탕종숙석빵의 달인-피자 반죽의 달인, 피조개 선별 달인, 튀김 덮밥의 달인 /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