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주영훈-이윤미, 부부사이 못될뻔?
이아현, 과거 주영훈과 소개팅 할뻔...주영훈 "우리가 그때 만났다면?"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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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게스트로 출연한 이아현이 과거 주영훈을 마음에 들어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이아현은 주영훈과 소개팅을 할 뻔 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과거 주영훈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는 이윤미와 절친인 배우 이아현, 박은혜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주영훈에게 "예전에 홍서범 씨와 라디오 한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윤미는 "그 때 아현 언니가 주영훈 목소리를 듣고, 홍서범 씨에게 소개해달라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아현은 "윤미가 주연훈 씨랑 결혼한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다"고 말해 주영훈의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주영훈은 이아현에게 "우리가 그때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주영훈과 이아현은 '결벽증'이라는 공통점을 드러내며 토크 배틀까지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가 김도균 때문에 아연실색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개그맨 김구라와 래퍼 동현 부자는 이날 기타리스트 김도균 하우스 방문기 2탄을 함께한다.
김구라는 김동현과 함께 소매를 걷어붙이고 본격적인 집안 청소에 나섰다. 김도균 하우스가 곧 먼지 하우스인 것을 발견했기 때문.
이어 한바탕 집 안을 뒤집어엎은 김구라의 눈에 '비밀의 방'이 포착됐다. 김도균은 누가 봐도 창고처럼 생긴 그곳을 '기타 연습을 위한 고뇌의 방'이라고 불렀지만, 방안을 떠다니는 가득한 먼지에 출연진과 제작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어느 정도 청소가 끝나고 김도균은 김구라-김동현 부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서 주방 찬장을 열었다. 하지만 찬장에는 유통기한이 3년이나 지난 음식으로 가득 차있었고, 이상황에 김 부자는 또 한번 아연실색했다.
채널A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아빠본색' 주영훈-이윤미, 이아현, 박은혜 / 출처 = 채널A '아빠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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