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아쉬운 해피엔딩...후속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3회, 이세영-현우의 전통혼례...조윤희 대학입시 준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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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 53회에선 이세영(민효원)과 현우(강태양)의 소박한 전통 혼례 장면이 예고됐다. 이세영과 현우는 신혼여행을 떠나 둘만의 특별한 첫날밤을 보낸다.
조윤희(나연실)는 이동건(이동진)의 격려로 대학입시 학원에 등록하고 대입준비를 시작한다. 오현경(이동숙)은 조윤희가 밥을 제대로 못 먹자 걱정한다.
구재희(민효주)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박준금(한은숙)은 민효주에게 "그만 다 잊자. 너 이렇게 아픈 거 이 서방 때문이잖아"라고 위로한다.
54부작으로 기획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종방연에는 차인표, 라미란, 최원영, 오현경, 이동건, 조윤희, 현우, 이세영 등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자축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자체 최고 시청률 36.2%,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당초보다 4회가 연장된 54회로 종영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는 ‘아버지가 이상해’가 3월4일 첫 방송된다.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는 변씨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가족과 사랑,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감동코믹 가족극으로 온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선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 부부와 4남매 이유리(변혜영 역), 정소민(변미영 역), 민진웅(변준영 역), 류화영(변라영 역)의 좌충우돌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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