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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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2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 특집에 출연해 '국민 걸그룹' '국민 트둥이' 면모를 재확인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국민 떼창송 ‘CHEER UP’으로 첫 무대를 연 트와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떼창을 이끌어내 대세임을 인증했다. 트와이스는 ‘2016년을 빛낸 가수 설문조사’에서 20대 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 역시 1998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을 맞았다고 밝혔다. 다현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멤버들과 해외 여행을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트와이스는 신곡 ‘KNOCK KNOCK’ 발표 이후 첫 방송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는데, 중독성 있는 음악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 달 마지막 주에 찾아오는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 살”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측은 특별히 1998년생,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청춘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했다. 방청객 대부분은 스케치북 방청 첫 경험으로 잊지 못할 스무 살의 추억을 만들게 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안녕 스무 살” 특집의 첫 무대는 MC 유희열이 장식했다.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토이 6집의 수록곡이자 이 날 특집 제목과도 같은 노래 ‘안녕 스무 살’을 열창했는데, 지난 스무 살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진 무대를 장식한 악동뮤지션은 영원한 청춘의 대표곡 ‘그대에게’에 맞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스케치북에서 '작사의 후예', '악뮤를 이겨라', '당신은 누구시길래' 등 수개월 간 함께 호흡을 맞춘 악동뮤지션은 “스케치북을 통해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젠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며 한층 물오른 입담을 선보이는 한편 본인의 경험담을 녹인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016년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김대상’ 김종민도 최초로 스케치북에 단독 출연했다. 김종민은 지난 해 KBS 연예대상 수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고백한 데 이어 엄정화의 백업댄서, 일명 ‘브이맨’으로 화제에 올랐던 자신의 스무 살을 돌아봤다.
김종민은 또한 지금의 스무 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도 했다.김종민은 이 날 스케치북에서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며 큰 박수를 받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 특집에는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트와이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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