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물찬 강남제비에 맞선 큐브한바퀴, 다트맨 등 여덟명의 복면은?

'복면가왕', 물찬 강남제비에 맞선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5일 오후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다재다능한 팥빵미인 호빵왕자를 꺾고 새 가왕이 된 물찬 강남제비에게 맞설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물찬 강남제비가 소울 충만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니가 있어야 할 곳’과 ‘미워요’를 부르며 3연승의 호빵왕자 환희를 꺾고 50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물찬 강남제비의 정체로 길구봉구의 봉구를 추측하고 있다.

5일 1라운드 첫번째 대결자로는 큐브한바퀴와 다트맨의 대결이 그려졌다. 큐브한바퀴와 다트맨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노래했다.

특히 이날 복면가왕전에선 2연승을 향해 고공행진 하는 보컬 ‘물찬 강남제비’에 맞선 8인의 도전자가 각양각색의 개인기로 중무장해 본인들의 매력을 뽐낼 예정인 가운데 판정단과 방청객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나타나 화제다.

듀엣무대가 끝나고 개인기를 시작하자마자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 운동실력부터 댄스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것. 그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판정단은 “말투와 체구가 우현을 닮았다”, “이수근과 비슷하다”, 심지어 “복면가왕의 성우다” 등 다양한 추리를 펼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살랑살랑 봄바람 같은 역대 듀엣곡 무대가 등장해 화제다. 두 명의 남성 듀오 복면가수들이 선보인 달콤한 프러포즈에 스튜디오가 핑크빛으로 물든 것.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들은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무대다”, “야성미와 지성미를 동시에 가진 분이다”, “상남자 목소리다” 등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그러나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한 복면가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정반대로 넘치는 힘을 뽐내 “소년장사가 등장했다”며 다들 혀를 내둘렀고, 다른 복면가수는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김성주도 깜짝 놀랄 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난이도 피겨 동작을 맨발 투혼으로 선보여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모았다.

또 최근 김구라와의 엉터리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핫한 그녀’ 김정민은 복면가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 “결혼하고 싶다”는 파격 고백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무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모두 가져간 복면가수들의 정체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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