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초마면, 백짬뽕과 뭐가 다른가?...50년 전통의 비법 공개
'생활의 달인' 장어덮답의 달인, 초마면&탕수육 달인 만난다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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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초마면, 백짬뽕과 뭐가 다른가?...50년 전통의 비법 공개
초마면과 백짬뽕은 뭐가 다를까? 초면은 해산물 혹은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은 후,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넣어 끊이고 삶은 국수를 넣어 먹는 한국 음식이다. 짜장면과 같이 20세기 초부터 대한민구에 거주하던 화교들에 의해 소개돼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50년 경력의 달일이 선보이는 초마면이 공개돼 화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초마면의 달인은 반백년 경력을 지닌 안창근(63)씨가 소개된다. 경력 50여 년인 안 씨에게는 두 가지 비기가 있다. 첫 번째는 초마면이다. 초마면은 언뜻 봐서는 흰 국물과 면 때문에 백짬뽕과 비슷해보이지만 담백하고도 진한 국물 맛과 가늘고 부드러운 식감의 면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환상의 맛을 낸다.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지지 않아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두 번째는 탕수육이다. 한번 맛보면 탕수육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쏙 들어간다는 달인 표 탕수육은 특별한 숙성과정을 거친 고기가 비법이다. 여기에 바삭한 튀김옷 때문에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탕수육의 더 자세한 비법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초마면의 달인과 함께 소개될 달인은 장어덮밥의 달인이다. 밥 한 그릇으로 든든한 한 끼와 원기회복을 책임진다는 장어덮밥의 달인은 김태우(33)씨다.
김태우 씨가 만든 장어 덮밥은 손질부터가 남다르다. 모든 요리를 혼자하는 달인은 섬세한 손길로 장어 손질을 한다. 장어의 맛과 쫄깃함을 살리기 위한 특별한 숙성시간을 가진다고.
특히 달인은 220여 년의 전통을 8대째 이어오는 일본의 장어 전문점에서 직접 전수받은 비법을 통해 더욱 특별한 맛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 숙성법을 거쳐 완성된 장어 덮밥은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식감에 감탄을 자아낸다.
장어덮밥 달인의 올해 나이는 33세, 경력은 13년이다. 젊은 나이에 달인의 경지에 오른 덮밥 한 그릇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네일아트의 달인, 경력 10년의 신탐이나(31)씨의 일상과 비법도 소개한다.
장어덮밥의 달인, 초마면·탕수육의 달인, 네일아트 달인의 비법은 6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생활의 달인' 장어덮밥의 달인, 초마면·탕수육의 달인, 네일아트 달인. /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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