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유아인X황정민X지성X김혜수X송강호...이들의 공통점은?
'본격연예 한밤' 이들만이 보여주는 메소드 연기 비법은?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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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유아인, 황정민, 송강호, 김혜수, 지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연기 비법을 선보인다.
7일 밤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의 '신기주의 연예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무로의 '연기본좌'들이 총출동한다.
‘먹방’계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평가받는 하정우, “어이가 없네”라는 최고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유아인, 소처럼 일하는 배우의 대명사 황정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이자 믿고 보는 배우라는 점이다.
이들을 부르는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메소드 연기파' 배우라는 점이다. '메소드 연기'는 '배우가 극 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한다'는 뜻으로, 마치 배역에 빙의한 듯 신들린 연기는 펼치는 배우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실제 하정우는 영화 '황해'를 준비하며, 극 중 인물의 거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1년 동안 스킨도 바르지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입는 내복까지도 연변에서 공수한 것을 입었을 만큼 배역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는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인물로, 한국으로 돈벌러 간 아내가 6개월째 소식이 없는 와중에 청부살인 부탁을 받고 연변을 건너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 다른 '천만 배우' 황정민은 걸음걸이의 차이만으로 순정남과 악역을 완벽히 표현해냈고, 송강호는 특유의 화법을 통해 극 배역에 자신을 온전히 흡수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김혜수, 유아인 등 배역으로의 완벽한 몰입을 보여줄 수많은 스타가 '신기주의 연예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비법이 공개될 '본격연예 한밤'은 7일 밤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본격연예 한밤' 배우 유아인, 지성, 송강호, 김혜수. / 출처 = 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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