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 스트라다무스'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전 스트라다무스'는 전원책 변호사가 앞으로 이뤄질 정국에 대해 꼬집듯 잘 맞춰낸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9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격 출연한다.

이날 심상정 대표는 "그동안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전 스트라다무스’ 인 것을 봤다.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사람이 앞으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을 들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 방송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셨군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심상정은 "그렇다. 틀림없이 나를 염두 해 두고 한 말일 것이다. 그 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내가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호언장담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심상정 대표와 김문수 전 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유시민 남매와 얽힌 노동 운동 역사, 10년동안 수배 생활을 했던 심상정 대표의 과거 등에 대해 낱낱히 밝힌다.

심상정 대표가 출연한 JTBC '썰전'은 3월 9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썰전'에 출연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 / 출처 = JTBC '썰전'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iamstaraz@gmail.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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