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윤정수-김숙, 더 이상 쇼윈도부부가 아니다...실제 결혼 가능성도?
김성주의 폭로 "윤정수 모친상 당시 김숙이 실제 며느리같은 모습 보였다"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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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윤정수-김숙, 더 이상 쇼윈도부부가 아니다...실제 결혼 가능성도?
'냉장고를 부탁해' 윤정수와 김숙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윤정수의 냉장고엔 김숙 전용칸까지 등장해 이 둘의 관계를 더욱 의심케했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윤정수가 출연해 가상부부 김숙과의 실제 결혼 가능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2015년 10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합류해 1년 반째 가상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윤정수는 과거 '님과 함께 시즌2' 시청률이 7%를 넘으면 김숙과 실제 결혼 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정수는 이날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한 때 치솟는 시청률에 불안했지만 최근 시청률이 안정대로 접어들어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곧바로 MC 김성주의 증언이 이어졌고, 김성주의 증언은 윤정수의 이야기와 사뭇 달랐다. 김성주는 "윤정수의 모친상 당시 장례식장에서 김숙이 방송촬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식사를 나눠주는 등 실제 며느리와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혀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심지어 이날 공개된 윤정수의 냉장고에서는 '김숙 전용 칸'이 등장, 김숙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그녀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가득해 모두를 의심케 했다.
윤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김숙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요리'를 셰프들에게 부탁했다. 윤정수는 "그동안 김숙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김숙의 입맛 파악을 위해 현장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이날 김숙의 입맛을 맞출 셰프로는 최현석과 샘킴이 선정됐다.
‘자칭’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인 윤정수. / 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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