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김민규, 폭발적 가창력 나오미...누군가 했더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 시그널 황의경역 김민규-컴패션 밴드 보컬 나오미 출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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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이하 ‘너목보4’)에 배우 김민규가 출연해 화제다.
또 머라이어 캐리가 인정한 실력자 양평댁이 10년 전 ‘몹쓸 사랑’을 부른 가수 나오미로 밝혀져 놀라게 했다.
이날 너목보4 코요태 편에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황의경 역으로 출연해 어리바리한 매력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민규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했다.
김민규는 절대 음치일리 없다며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진실의 무대에 오른 김민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 코요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신인 배우라고 소개한 김민규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그런것을 없애보고자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에게 인정한 실력자 양평댁’이라고 주장한 미스터리 싱어는 나오미였다.
노래를 끝낸 나오미는 “고등학교 시절 때 머라이어 캐리가 내한했다. 머라이어 캐리 앞에 팬 자격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나이스’라고 칭찬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그만 둔 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예술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나오미는 차인표, 신애라, 주영훈, 이윤미,유 선, 션, 정혜영, 리키 김 등이 참여한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단체인 컴패션의 밴드 보컬로 활동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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