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4개 국어 유창한 이유 있었네~
tvN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헤림ⅩMC그리 출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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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20분 tvN 택시는 ‘17학번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원더 걸스 헤림(25)과 MC그리 김동현(19)이 출연했다.
늦깎이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은 새내기에 뒤지지 않는 혜림, 고등래퍼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구라 아들 MC그리 김동현과 59살의 나이에도 만학도를 자처한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택시 손님으로 초대됐다.
M.T부터 과잠바, 동아리 활동과 소개팅까지, 새내기때만 느낄 수 있는 3인 3색의 설렘과 로망이 공개됐다.
혜림은 원만한 대학 생활을 위해 10년 동안 살던 동네에서 과감히 학교 앞으로 이사하고 아침마다 신문을 구독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영어, 중국어, 광둥어, 한국어까지 4개국어 능통자 혜림은 연예계 대표 언금술사가 되는 방법을 전격 대 공개했다.
헤림은 통번역과(한국외국어대학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어에 관심이 많고 원더걸스 활동을 하며 개인적으로 들어온 일이 언어 관련 일이었다”며 “헐리우드 배우 인터뷰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느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마지막 합류 멤버이자 막내인 혜림은 국적은 한국이지만 어릴 때부터 홍콩에서 자랐다. 부모님은 한국인으로 홍콩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특례 논란부터 고등래퍼 출연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MC그리 김동현은 택시에서 조심스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그리 김동현은 김구라 영향을 받았다는 연극영화과(인하대학교) 특례입학 의혹에 대해 “힙합하기 전에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다. 중학교 3학년때까지 연기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일상은 힙합을 하고 있어 배우는 것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 지원했다”며 “전형 100%라 아버지 덕이 얘기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끝도 없더라. 제가 못했으면 여기까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얘기들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택시에서 혜림과 MC그리는 대학 지옥수강에 대해서도 폭풍 공감을 했다.
만학도 김흥국이 신입생과의 원활한 소통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신조어 퀴즈에선 평소 김흥국 어록으로 유명한 예능 치트키 흥궈신이 말하는 기상천외한 답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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