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여전사 파격 변신 한채아편...."차세찌랑은..."
'인생술집', 차세찌 공개 열애 한채아 편..."나이 더 들기 전에 결혼"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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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31)와 공개 열애중인 배우 한채아(35)가 인생술집에 초대됐다.
한채아는 16일 저녁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자신의 연애관과 결혼에 대한 생각 등을 털어 놓았다.
한채아는 “외모, 성격 모두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남자친구와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는 스타일이다. 제가 짓궂은 장난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는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채아는 늦은 나이에 배우가 된 이유, 연기에 대한 고민까지 폭넓은 토크를 이어갔다. 또 “평소에는 소주 4병도 마시는데, 내일 광고 촬영이 있어 자제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인생술집 늦게 온 손님으로는 한채아와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민교가 초대됐다.
한채아는 이달 2일 세계적 축구 스타 차범근 감독의 둘째 아들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를 부인했지만 6일 후인 지난 8일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현장에서 직접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한채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이상형으로 "힘 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며 건물주 서장훈을 꼽는 등 운동선수에 대한 호감을 계속 드러내 왔다.
한채아는 16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강예원과 주연을 맡았다. 대한민국 최고기관들이 탈탈 털린 보이스피싱 관련 사건을 다룬 코미디 액션 영화로 한채아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고 불의를 보면 앞뒤를 재지 않으며 무한 욕을 내뱉는 경찰청 미친 X형사 ‘나정안’으로 파격 변신했다. 영화를 위해 복싱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한달 이상 액션스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정안으로 변신한 여전사 한채아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릭은 한채아 편을 끝으로 두달 만에 인생술집을 떠난다. 술보다 사람에게 취한다는 콘셉트의 토크쇼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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