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코디언맨 노래할고양 발레리나 "강남제비 가왕 내놔"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19일 방송중단 51대 가왕전 2라운드 재방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지난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생방송 탓에 중단된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1대 가왕전 2라운드 솔로 경연 무대가 19일 오후 방송에서 이어진다.

지난 12일 '복면가왕' 방송에서는 가왕 '강남제비'에 맞서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중간에 종료됐다. 

방송 중단 전 '발레리나'가  '큐브한바퀴' 씨엔블루 이종현을 제치고 3라운드에  먼저 진출했다.

'아코디언맨'과 '노래할고양' 두 복면가수 중 누가 3라운드에 진출할 지는 판정 직전에 방송이 중단돼 결정장면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주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연승을 노리는 강남제비와 이에 도전하는 '큐브한바퀴'와 '발레리나','아코디언맨','노래할고양' 등 4명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긴 음색깡패 '‘다 같이 돌자 큐브한바퀴“와 쭉쭉 뻗어나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가 꾸몄다.

큐브한바퀴는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해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로 특히 여심 판정단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발레리나가 준비한 2라운드 필살기는 김아중의 '마리아'였다. 

복면가왕 판정단의 선택은 발레리나였다. 

발레리나의 정체를 놓고는 천상지희 린아 라는 분석이 많다.

복면을 벗은 큐브한바퀴의 정체는 씨엔블루 이종현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땅 끝까지 울리는 극강의 동굴보이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 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의 목소리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가 장식했다.

먼저 무대에 선 아코디언맨은 지킬앤 하이드의 OST '지금 이순간'을 선곡해 묵직하고 결연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노래할고양이 2라운드 마지막으로 무대를 꾸민 뒤 판정단의 품평타임에 복면가왕 방송은 중단됐다.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관련 속보방송이 이어졌다.

아코디언맨의 정체는 김구라와 동갑(46세)인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김법래 , 노래할고양은 다비치 이해리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가왕 강남제비의 정체는 길구봉구의 봉구란 것이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발레리나/ mbc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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