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6회 이유리, 류수영 때문에 안절부절 왜?
아버지가 이상해...류수영-이유리 애정 전선 반전, 혼라스러운 이준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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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저녁 KBS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6회에선 김영철(변한수)을 만나고 온 이준(안중희)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둘째 딸 정소민(변미영)은 이미도(김유주)와의 문제로 이유리(변혜영)에게 조언을 구한다.
변한수의 환갑을 맞아 4남매가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계획하지만 김영철과 김해숙(나영실)은 한사코 해외여행은 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한편,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밀당을 보여줬던 류수영(차정환)과 이유리의 애정전선이 급반전되며 흥미진진함함을 선사하고 있다.
류수영은 다시 사귀겠냐는 물음에 대답을 머뭇거린 이유리 분을 두고 돌아선 이후 무섭도록 냉랭해진 모습으로 이유리의 마음을 초조하게 애태우고 있는 것. 이유리는 류수영의 동료이자 후배인 정수교(종범)에게 맞선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리며 질투를 유발했다.
류수영은 8년 전 이유리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와 잠수에 충격을 받았고 둘은 최근 동창회에서 서로 재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5회 시청률은 12일 방송분 24.4%보다 1.9%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했지만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날 2회 연속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각각 14.4%, 1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6%,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1.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또 '왔다 장보리'이후 2년 여 만에 주말 극장에 복귀한 연기대상의 이유리, 결혼 후 첫 작품인 류수영, 티아라 왕따 코스프레 논란 이후 드마라로 재기에 나선 류화영,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 매력있는 개성파 배우 민진웅 이미도 이준혁,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 김해숙, 김영철, 송옥숙 등 등 화제 만발 등장인물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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