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와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미나가 출연한다.

최근 비스트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보이그룹 하이라이트는 공중파 예능의 첫 완전체 출연으로 ‘마리텔’을 선택했다.

하이라이트는 신인의 마음으로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고.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넘치는 예능감까지 갖춘 하이라이트가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구구단의 세정과 미나는 I.O.I로 활동하다 최근 구구단이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해 화제다. 특히 세정은 각종 예능에 다수 출연하며 발랄하고 아재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세정과 미나는 ‘마리텔’에서 구구단 숙소를 공개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인테리어 및 리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또 이상민이 돈 없어도 럭셔리하게 사는 법을 공개한다.

이상민은 과거 수많은 빚을 지며 '채무의 아이콘'으로 불리었고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빚을 갚고 나가고 있음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그동안 몸소 터득한 생활 절약 팁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상민은 초저가 쇼핑 팁과 단돈 만 원으로 집에서 럭셔리하게 호텔식 거품 목욕을 즐기는 법과 100만 원짜리 화장실 줄눈 시공을 단 돈 만원에 하는 방법 등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또 비염 환자들을 위한 코가 뻥 뚫리는 코 세척 방법을 공개했는데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방송한다. ‘마리텔’ 방송이 시작되자 김구라는 김정민과 함께 경건한 자세로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를 낭독하며 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헌법 제 1조에 강조된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역사 작가 심용환을 초대했다. 심용환은 지도자 탄핵과 하야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에 비선 실세부터 탄핵 사건까지 많은 부분에서 현 시점과 비슷한 평행이론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 중 당시 비선실세였던 인물들의 비극적 최후와 그에 얽힌 비화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고 채팅창엔 비선실세에 대한 드립들이 폭발했다.

김구라, 이상민, 하이라이트, 구구단 세정,미나가 출연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5일 저녁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iamstaraz@gmail.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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