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약도령 진달래 서커스걸 김탁구 "노래할고양 이해리 나와"

복면가수 정체 한약도령-일락, 진달래-신보라,서커스걸-로제, 김탁구 구자명 추정

김현주 기자 승인 의견 0

26일 '일밤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52대 가왕전 2라운드에 진출한 '한약도령'과 '진달래','서커스걸', '김탁구' 가 가왕 '노래할가왕'에 도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을 펼치는 '쓴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과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의 정체를 놓고 한약도령은 가수 일락, 진달래는 개그우먼 신보라일 것이라는 추정이 많다.

두번째 무대를 꾸민 '성대 저글링 서커스걸'과 '노래천재 김탁구'는 각각 블랙핑크 로제와 구자명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강남제비' 길구봉구의 봉구를 꺽고 가왕에 오른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의 정체는 다비치 이해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래할고양의  음색과 보컬 기교 테크닉 등이 이해리를 꼭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누리꾼들은 이해리가 노래하는 동영상을 보고 노래할고양이 부른 노래를 들어보면 100%라고 확신이 될만큼 똑같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지난 주 52대 가왕전 1라운드 경연에서는 가왕 '노래할고양'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듀엣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완치요정 닥터피쉬'와 '쓴 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이 꾸몄다.

닥터피쉬와 한약도령의 대결에서 복면가왕 판정단의 선택은 한약도령이었다. 가면을 벗은 닥터피쉬의 정체는 '원조 걸크러시' 샤크라 황보였다. 

이어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와 '옷도 노래 취미도 노래 나는야 개나리'가 두번째 듀엣송 대결을 벌였다. 진달래와 개나리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듀엣으로 열창했다.

판정결과 진달래가 개나리를 꺽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와 함께 가면을 벗은 개나리의 정체는  포크 록 가수 제이민이었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는 '성대 저글링 서커스걸'과 '가왕되면 내가 쏜다 포장마차'가 올랐다.

라틴 무희들의 백댄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서커스걸과 포장마차의 대결에서 승자는 서서커스걸이었다.

솔로곡 조용필의 '창밖의여자'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포장마차의 정체는  34년차 가수 임병수였다. 

네번째 무대는 '야구르지롱 돌직구 야구소녀'vs '노래천재 김탁구‘의 대결로 펼쳐졌다.

야구소녀와 김탁구는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 을 선곡해 감미로운 꿀화음 듀엣송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에서 김탁구가 야구소녀를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장덕의 '님떠난 후에'를 솔로곡으로 부르면 가면을 벗은 야구소녀의 정체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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