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8회에선 이준(안중희)가 치질로 입원까지 하게 되면서 당장 정소민(변미영)을 해고하라고 하고, 정소민은 진심을 담아 반성문을 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유리(변혜영)은 류수영(차정환)과의 연애에 만족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미도(김유주)는 고심 끝에 산부인과를 찾아가고 김해숙(나영실)은 태몽을 꾼다. 이미도는 민진웅(변준영)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린다. 김영철(변한구)은 이준을 찾아간다.

전날 ‘아버지가 이상해’ 7회에선 김영철이 운영하는 분식점을 찾아온 이준이 자신이 김영철의 아들이라고 폭탄 발언을 하고 이에 당황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영철은 이후 그는 중학생인 조카에게 배우 안중희에 대해 이것저것 묻고 남몰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는 등 관심을 쏟았다. 이후 변한수는 친구의 산소를 찾아가 "네 아들, 내 아들 해도 될까? 그래도 될까?"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이유리가 류수영의 동거 제안에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의 오피스텔에 처음 방문한 이유리는 “나도 이참에 이런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 독립할까"라며 차정환을 부러워했고, 차정환은 "그럴 거 뭐 있느냐. 그냥 여기로 들어와라"라고 제안해 변혜영을 당황케 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왔다 장보리'이후 2년 여 만에 주말 극장에 복귀한 연기대상의 이유리, 결혼 후 첫 작품인 류수영, 티아라 왕따 코스프레 논란 이후 드마라로 재기에 나선 류화영,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 매력있는 개성파 배우 민진웅 이미도 이준혁,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 김해숙, 김영철, 송옥숙, 배우로 첫 데뷔한 가수 이루 등 등 화제 만발 등장인물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아버지가 이상해 줄거리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iamstaraz@gmail.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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