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성훈, 신기록 달성한 수영 선수 출신!
은밀하게 위대하게, 헨리의 성훈 몰카...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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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 연출 안수영, 임경식, 오누리)는 헨리의 의뢰를 받아 성훈(본명 방성훈)의 몰카가 펼쳐진다.
성훈은 절친 헨리의 의뢰로 몰카의 주인공이 된다. 성훈은 몰카 작전대로 독특한 콘셉트의 스포츠 잡지 화보 촬영을 하고, 함께 촬영을 하는 헨리는 자유자재로 기분을 업다운 시키며 성훈을 난감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몰카의 하이라이트인 수중 촬영에서는 헨리 대신 성훈이 인어 옷을 입고 인어왕자로 변신했다. 수영선수였던 성훈이 능수능란하게 물속을 유영하며 멋진 수영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1983년, 대구 출신의 성훈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시절까지 수영선수를 지냈다. 2002년 MBC 전국수영대회와 2002년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접영 부문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스포츠 맨이다.
성훈은 하지만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09년 화이트 브라운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200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아다모역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가족의 탄생’, ‘오 마이 비너스’. ‘아이가 다섯’ 등에 출연했으며 4월17일부터 방송되는 OCN의 ‘애타는 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았다. 2011년 SBS연기대상 뉴스타상, 2016년 KBS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은 성훈과 헨리의 생생한 촬영 모습이 담긴 실제 수중 촬영 맛보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사진 속 성훈은 CG를 위한 초록색 인어 옷을 입고도 전혀 불편한 기색이 없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반짝이는 인어 꼬리 CG까지 더해진 완벽한 인어왕자 성훈의 모습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헨리는 평소 유쾌한 모습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해 성훈이 의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수중 촬영에서는 소품 준비부터 연기까지 완벽하게 작전을 개시해 몰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의외의 인맥 성훈과 헨리의 스포츠 잡지 화보 촬영 브로맨스와 진짜 인어왕자처럼 환상적인 수영실력을 보여줄 성훈의 모습은 2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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